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펠리페 6세 (문단 편집) == 결혼과 가정 == 펠리페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성 왕족 중 한 사람이었다. '''197cm의 큰 키'''에 믿음직한 외모, 스포츠로 다져진 몸매, 거기에 더해지는 '스페인의 왕세자'란 타이틀은 그를 20살 무렵부터 인기인에 꼽히가 했다. 그렇다 보니 연애도 늘 화제가 되었다. 그간 스페인 귀족 출신의 이사벨 사르토리우스, 미국 조지타운대 유학 시절 만난 여대생 지젤 하워드, [[노르웨이]]의 [[속옷 모델]] 에바 새넘 등과 차례로 교제했다. 하지만 국적과 귀천을 가리는 왕실과 보수층의 벽에 막혀 새넘과의 결실을 이뤄내는 데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새넘이 펠리페와 결혼하는 데 실패한 이유는 호콘 왕세자하고 메테마리트와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입은 드레스 때문이다.[[http://3.bp.blogspot.com/_L7JC05D4BC0/TGibSchvDjI/AAAAAAAAA8I/cOjN4rtA1_E/s1600/2001-08-25--EvaSannumatHaakonWedding3.jpg|#]]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로열 웨딩에서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어서 당시에도 욕을 엄청 먹었고, 지금도 최악의 로열 웨딩 하객 패션으로 꼽힐 정도.] 현재 아내인 4살 연하의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와는 1년 남짓한 연애 끝에 [[2004년]] [[5월 22일]]에 [[결혼]]했다. 레티시아는 원래 [[스페인]] 국영방송에서 앵커를 했던 언론인으로, 펠리페와 결혼하기 전에 나이 많은 고등학교 [[철학]] 교사와 결혼했지만 얼마 못 가 [[이혼]]한 전력이 있다. 그런데 첫 남편과 '''10대 때부터 사귀며 [[동거]]'''했던 게 드러나 더 논란이었다. 이혼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언론인 시절에 [[미국인]] 유부남과 [[불륜]] 관계였다고 하고, [[낙태]] 및 [[마약]] 복용 같은 좋지 못한 과거가 있다는 주장을 그녀의 친척이 제기하여 파문이 일기도 했다. 2003년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약혼 발표 때 결혼 이후의 생활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레티시아가 "국영방송 일을 갑자기 그만두지는 않겠다."고 설명하려던 중에 펠리페가 끼어들려고 하자, 그녀가 단호하게 "내가 이야기를 끝내게 기다려요."라고 했고, 이 장면이 방송을 타며 큰 화제가 되었다. 평민 출신의 여성이 왕세자를 다그치는 모습은 보수적인 장년층 남성들 사이에서는 구설수를 낳았지만, 아내를 위해 차분히 자리를 비켜주는 세자의 모습은 오히려 여성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2004년에 레티시아가 펠리페와 결혼할 때에는 "이 결혼이 이혼을 금하는 [[가톨릭]] 교리와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다행히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이 가톨릭교회법에 따른 [[혼인성사]] 내지는 관면혼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결혼에서 이혼했더라도 가톨릭교회가 금하는 이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져 왕세자와 결혼이 가능했다. '''속옷 모델'''이었던 새넘을 어머니 [[그리스와 덴마크의 소피아|소피아 왕비]]가 결사 반대한 끝에 억지로 헤어져 혼기가 찼는데도 결혼을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나마 언론인 출신 왕세자비가 낫다고 생각한 왕실에서 이참에 과년한 펠리페를 빨리 장가 보내려고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31213_014723.jpg|width=100%]]}}} || || '''2023년 가족 사진''' || 펠리페와 레티시아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녀는 2005년 10월에 태어난 [[아스투리아스 여공 레오노르]]이며 차녀는 2007년 4월에 태어난 [[인판타 소피아]]다. 현재 [[스페인]] 왕실은 남자 우선 왕위승계법을 두고 있지만,[* [[후안 카를로스 1세]] 전 국왕에게는 큰 딸인 엘레나 공주와 작은 딸인 크리스티나 공주가 있었지만, 남자 왕족 우선의 왕위 승계법상 왕위 계승자 지위는 아들이자 막내인 펠리페 6세에게 넘어갔다.] 현재 펠리페에게 [[아들]]이 없기 때문에 [[후안 카를로스 1세]] 재위 시절부터 장녀인 레오노르가 차차기 왕위계승권자였다. 따라서 펠리페 6세가 재위 중에 사망하거나 생전 양위를 하게 된다면 스페인에 다시금 [[여왕]]이 나오게 된다. 장녀인 [[아스투리아스 여공 레오노르|레오노르]]가 태어나던 2005년에도 스페인 국민들은 공주의 탄생 소식에 기뻐하기보다, 왕실에 들어가는 [[세금]]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우려와 반발을 보였다.[* 왕실 지지도는 낮을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스페인은 왕실을 몰아내서 공화국이 된 나라였다가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자의적으로 복고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왕세자 부부가 계획하여 셋째를 가진다 해도 아들일 거라는 보장이 없는 데다 또 아이를 낳는 것은 이미 활성화된 왕실 폐지론을 더 격화시키는 무리한 짓일 수밖에 없다. 또 오래 전부터 레오노르가 왕위 계승권자로 사실상 내정된 상황에서 늦게 아들을 낳으면 상당한 혼란이 야기될 것이 뻔하다. 어쨌든 2007년 4월에 소피아를 얻은 이후 펠리페 부부는 두 딸들로 만족하고 잘 살아왔던 것으로 종합해볼 때, 본인들도 자식을 더 출산하겠다는 욕심이나 의지는 없어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